통상 전문가 김보수,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선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통상 정책 전문가인 김보수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을 선임했다. 김 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과 중견기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경제 분야 경험자로, WTO·FTA 등 국제 통상정책 연구를 주도해온 전문가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보수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을 선임했다. 월드옥타는 30일 이 같은 인사를 공식 발표하며 김 원장의 취임으로 연구원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제통상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다자·양자 통상정책 연구와 정책 입안에 깊은 조예를 갖고 있다.
김보수 신임 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가 차원의 통상정책 연구를 주도적으로 담당했다. 또한 대정부 건의 업무를 통해 경제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후 중견기업연구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맞춤형 정책 제언에 집중했으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에도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해왔다.
김 원장은 국가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에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내 경제5단체 실무 총괄팀장을 맡아 민간 기업과 정부 부처 간의 협력 업무를 총괄했다. 이는 국가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제계와 정부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그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경험은 국제통상 분야에서의 정책 수립과 전략 개발에도 큰 자산이 되었다.
김보수 신임 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제7대 경제단체로서 월드옥타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통상 발전을 위한 연구 체계를 정립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월드옥타가 국내 경제단체 중에서도 국제 무역과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앞으로의 연구 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전문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2006년 월드옥타 산하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재외동포의 경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경제 공동체 육성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재외동포 기업 간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 국제 무역 관련 차세대 리더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수 원장의 통상 정책 전문성과 국제 경제 협력 경험이 이러한 연구원의 미션 수행에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드옥타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 경제인들을 연결하고, 국제 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경제단체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신임 원장 선임은 월드옥타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통상 연구와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보수 원장이 보유한 광범위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월드옥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