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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렌트포드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까지 11점 차 확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2-1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굳혔다. 카세미루와 벤자민 세스코의 골로 앞서간 유나이티드는 6위 팀과 11점 차를 벌렸으며, 남은 4경기 중 2점만 더 얻으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를 2-1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월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카세미루와 벤자민 세스코가 골을 넣었고, 브렌트포드의 마티아스 옌센의 후반 골도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막지 못했다. 이 승리로 유나이티드는 6위 브라이튼과의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렸으며, 프리미어리그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면 내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보장된다. 마이클 카릭 감독의 팀은 남은 4경기 중 2점만 얻으면 2023-24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 최고 무대 복귀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카릭 감독은 지난 1월 루벤 아모림을 대체하며 임시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현재까지 강력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아모림 감독 재임 중 혼란스러웠던 팀을 안정시킨 후 이번 브렌트포드 승리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만약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카릭 감독의 정규직 임용을 고려할 때 강력한 근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첼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후 유나이티드는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즈와의 홈 경기 패배와 버머엄과의 무승부를 극복하는 중이다.

경기는 유나이티드의 압도적인 초반 지배로 시작됐다. 2분에 코비 마이노가 브렌트포드 수비를 뚫고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은 셉 판덴베르그에게 막혔다. 해리 매과이어는 복귀전에서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브렌트포드 골키퍼 카오임힌 켈레허가 재빠르게 막아냈다. 11분에는 잘 짜인 코너킥 루틴으로 카세미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매과이어의 높은 헤더가 브렌트포드 수비수들을 넘어가자 카세미루가 예각으로 헤더슈팅을 성공시켰다. 브라질 중원의 베테랑 카세미루는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가치를 입증했으며, 팬들은 그가 계약 만료 후 남기를 바라며 "1년 더"라고 외쳤다.

43분에는 유나이티드가 스코어를 2-1로 벌렸다. 디알로가 자신의 진영 깊숙한 곳에서 볼을 탈취한 후 페르난데스가 브렌트포드 페널티박스로 드리블을 시작했고, 세스코에게 패스를 넘겼다. 세스코는 10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시즌 1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브라위너가 세운 시즌 20어시스트 기록을 노리고 있다. 후반전에는 유나이티드의 지배력이 줄어들었고, 87분 마티아스 옌센이 20야드 거리에서 아름다운 곡선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브렌트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1937년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느린 시작의 대가를 치렀다. 후반 막판 미켈 담스가르드의 헤더는 유나이티드 골키퍼 센느 람멘스에게 막혔고, 유나이티드는 간신히 승리를 지켜냈다. 다음 일요일에는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리버풀과 맞붙는다. 리버풀은 현재 4위로 유나이티드보다 3점 뒤에 있으며, 이 경기는 3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중요한 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