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나우
경제

중부발전, 협력사 AI 전환 격차 해소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영조 사장이 협력기업 대양롤랜트를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영조 사장은 24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대양롤랜트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협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중부발전의 주요 관계자들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조달협력처장과 동반성장부장 등이 함께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는 생산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또한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 청취, 납품대금 연동제 안내, 협력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방안 등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현장 방문에서 이영조 사장은 공정별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며 생산 과정에서의 병목 요인을 파악했다. 대양롤랜트는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 납품할 예정인 하역벨트용 아이들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병행하여 공정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 추세 속에서 협력기업들의 기술 격차 해소는 산업 전체의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다. 규모가 작은 협력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으며, 이는 결국 주력 기업과의 기술 격차로 이어진다. 중부발전의 이번 지원책은 단순히 협력기업의 경영 안정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체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영조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협력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여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기업이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술 도입, 스마트공장 구축, 경영 컨설팅 등 다층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업계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이러한 동반성장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