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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주낙영, 예산 3조원 시대 비전 제시하며 재선거 도전

경주시 주낙영 시장 예비후보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주 최초의 3선 시장 도전과 예산 3조원 시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와 검증된 리더십을 강조하며 6월 3일 지방선거에 본격 나선다.

경북 경주시의 주낙영 시장 예비후보가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재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19일 공개한 시민 서한문을 통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경주 발전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 되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이는 경주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APEC이 남긴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주 후보는 서한문에서 경주 시정이 단순한 연습이 아닌 실전이라며, 검증된 실력과 노련한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간 경주 발전만을 바라보며 사심 없이 헌신해 왔다고 주장하면서, 시장직이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능력과 경험이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발언은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성과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며, 경주의 행정 연속성과 강력한 추진력 유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주 후보는 또한 선거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도 표현했다.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한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지나친 포퓰리즘을 경계하고 실질적인 행정 능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지방의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의 주요 강점으로 내세운 주 후보는, 이러한 자산들이 경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 후보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민의힘 후보 선출 여론조사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여론조사 경선을 본선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하면서, 경주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예상되는 경쟁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후보 선출 단계부터 광범위한 지지층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 후보는 최종적으로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로서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경주 최초의 힘 있는 3선 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예산 3조원 시대라는 구체적인 수치 목표는 경주의 재정 규모 확대를 통한 지역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현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서한문 발표는 경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6월 지방선거에서의 국민의힘 후보 경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