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전 도안자이 센텀리체 10일 견본주택 개관...2293가구 규모
GS건설이 대전 유성구에서 추진하는 '도안자이 센텀리체'가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총 22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78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트램 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교육 환경이 특징이다.

GS건설이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주거 단지 '도안자이 센텀리체'의 견본주택 문을 1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HM그룹이 시행하며, 지상 2층부터 최고 42층까지 총 2293가구의 대규모 복합 주거단지다. 견본주택은 쑥들수변공원 인근 용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과 계약 일정이 구체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뉘어 공급되며, 총 17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1단지는 26개 블록에 946가구, 2단지는 30개 블록에 834가구가 포함된다. 가구 구성을 살펴보면 1단지는 전용면적 84제곱미터 841가구와 99제곱미터 105가구로 이루어지며, 2단지는 84제곱미터 626가구, 115제곱미터 206가구, 134제곱미터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제곱미터 규모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요층에 맞춘 공급 전략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 분양가는 평균 7억8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일반 청약은 21일 1순위, 22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28일, 2단지가 29일로 나뉜다. 1단지와 2단지 간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 기회를 확대했다. 정당계약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1단지가 2029년 10월, 2단지가 2029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3차 분납제를 도입했다. 총 계약금은 10%이지만, 초기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낮추고 3차 납부 시점을 계약 후 약 6개월 뒤인 2026년 11월로 설정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유동성도 보장했다.
단지의 입지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예정되어 있으며, 2028년 개통 시 유성온천역까지 10분, 정부청사역까지 21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데, 1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고, 2단지 인근에는 중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인프라로는 롯데마트, NC백화점, 롯데시네마, 건양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남쪽으로는 약 35만제곱미터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의 차별화된 특성도 눈에 띈다. 희소성이 높은 테라스형 가구와 펜트하우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자이만의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가든과 테마형 놀이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등 고급 조경으로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안자이 센텀리체는 도안 2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며 "향후 3단계 개발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주거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도안신도시의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반영한 평가로, 향후 지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