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서 총격 신고…용의자·부상자 없이 수색 완료
미국 비밀경호국이 백악관 맞은편 라파예트 공원 인근에서 접수된 총격 신고를 조사 중이며, 현장 수색 결과 부상자와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으며, 백악관 업무는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비밀경호국이 백악관 맞은편에 위치한 라파예트 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5일 밤사이 해당 지역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현장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백악관 인근에서의 총격 신고는 미국 대통령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밀경호국과 워싱턴DC 경찰, 미 국립공원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비밀경호국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정 이후 라파예트 공원과 주변 지역에 대한 전수 수색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부상자나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고 내용이 오보이거나 실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비밀경호국은 해당 지역의 경비를 강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백악관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즉시 내놓지 않았으나, 백악관의 일상적인 업무는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비밀경호국이 확인했다.
총격 신고가 발생한 라파예트 공원은 백악관 북쪽에 위치한 역사적 공원으로, 현재 개보수 작업으로 인해 수주 전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공원 내에 일반인이 없는 상황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비밀경호국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원의 폐쇄 상태가 실제로 현장에 사람이 없었던 이유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건 발생 당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백악관에 머물고 있었다.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신고 접수 직후 즉각적인 수색과 경비 강화 조치를 실시했다. 백악관 인근에서의 총격 신고는 대통령 보호에 관련된 프로토콜을 가동시키는 심각한 사안으로 취급된다.
비밀경호국은 워싱턴DC 경찰 및 미 국립공원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고의 정확한 출처와 사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발견된 부상자나 용의자가 없다는 점에서 신고가 오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백악관 인근에서의 총격 관련 신고는 철저한 조사 대상이 된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