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스코이앤씨, 인천 735가구 대규모 아파트 선착순 분양
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에서 총 2568가구 규모의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단지를 개발 중이며, 이 중 735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인천시청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GTX-B 노선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스마트홈 기술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주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두 건설사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지을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단지에서 735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선착순 공급 중이다. 이는 전체 2568가구 규모 단지 중 약 28.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의 대표적인 역세권 개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24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39제곱미터부터 84제곱미터까지 다양한 크기로 설계됐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환승하는 인천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간석오거리역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이 예정된 인천시청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 상인천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자녀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같은 대형 유통시설,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 인천시청 등 행정기관이 모두 이용 범위 내에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신혼부부부터 자녀가 있는 가족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최신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지는 지상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도입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집의 조명, 온도, 보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을 갖춰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친화적인 주거 공간을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어 약 3년 반의 공사 기간이 남아 있다. 이 기간 동안 건설사들은 설계 품질 관리와 공정 관리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천시청역 GTX-B 노선 개통 시기와 입주 시점이 맞아떨어질 경우, 단지의 자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인천 남동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이번 대규모 공급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어, 향후 분양 추이와 시장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