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팬들의 열정으로 '들썩'…BTS 컴백 라이브 개최
BTS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앞두고 21일 광화문 광장이 국내외 팬들의 열정으로 들썩였다. 미국에서 온 팬을 포함한 팬들은 응원봉과 굿즈를 준비하며 공연을 기다렸으며,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앞두고 21일 광화문 광장이 국내외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티켓이 일찍 매진되면서 예매에 실패한 팬들도 광장 곳곳을 누비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위치를 찾아다녔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팬들은 응원봉과 각종 굿즈를 꺼내며 멤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에 개최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시에나 밀러(19)는 오전 9시 친구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밀러는 202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BTS 공연 관람이다. 올해 2월 국내 대학에 입학해 한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BTS 팬덤 아미(ARMY)로 활동하고 있다. 밀러는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근처에서라도 볼 생각에 기대가 된다"며 "통제에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해외 팬까지 유입되는 BTS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21일 광화문 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기대감에 부풀어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들은 무대와 BTS가 적힌 대형 광고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공연을 기다렸다. 특히 팬들이 준비해온 응원봉을 꺼내고, 가방에서 BTS 멤버가 그려진 티셔츠를 꺼내 갈아입는 모습이 광장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는 팬들이 이 공연을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팬들의 기대감은 BTS가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에 수록된 신곡들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의 신곡과 함께 지난 활동 시기의 히트곡들을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팬들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했으며, 동시에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멤버들과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무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이번 공연의 파급력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될 이 공연은 BTS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티켓이 일찍 매진된 만큼 예매에 실패한 팬들도 광화문 광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이 가능한 위치를 찾아다녔다. 이는 BTS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반영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