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5인, 이재명정부 지지 기조 강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5명이 15일 합동 연설회에서 이재명정부의 국정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일부 후보들은 토론회 추가 개최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이 이재명정부의 국정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용주의 정책 추진과 경기도의 성장을 약속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5명의 합동 연설회에서 한준호, 추미애, 양기대, 권칠승, 김동연 예비후보는 이재명정부를 지지하는 기조를 일관되게 드러냈다. 이들은 경기도가 국정과제를 가장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량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준호 후보는 "이재명정부의 실용주의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과로 나타나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삶의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 경기지사인 김동연 후보는 "지금은 편을 할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과와 실력을 기반으로 국정 제1동반자 역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에는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실력과 경험으로 경기도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양기대 후보는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성과 도지사가 절실한 때"라며 이름값만 있는 정치인이 아닌 제대로 성과를 낸 유능한 행정가 출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칠승 후보 역시 "이재명정부의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다섯 명의 후보 모두 이재명정부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경기도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연설회에서는 추가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한 요청도 제기되었다. 현재 경기지사 예비후보 합동토론회는 오는 19일 1회로만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일부 후보들은 서울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가 후보자 전원 합의에 따라 2회 이상 개최되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지사 예비후보 토론회도 2회 이상으로 늘릴 것을 요청했다. 한 후보는 "서울만큼 토론회를 2회 이상 늘릴 수 있도록 합의를 요청한다"고 했고, 권 후보도 "선거가 너무 깜깜이다. 토론 한 번은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청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는 전국 최대 인구 규모의 지역 선거로서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의 이번 합동 연설회는 당내 단합과 이재명정부에 대한 지지 결집을 강조하는 자리였으며, 향후 경기도 선거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