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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카르, 튀르키예 유학 팔레스타인 학생 200명 장학금 지원

튀르키예 방위산업 기업 바이카르가 튀르키예 해외동포청과 협력해 팔레스타인 학생 200명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학부생 160명, 대학원생 30명, 박사과정 학생 10명이 장학금, 숙박비, 항공료 등 전액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카르, 튀르키예 유학 팔레스타인 학생 200명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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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방위산업 기업 바이카르가 튀르키예에서 공부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카르는 튀르키예 해외동포청(YTB)과 함께 '팔레스타인 공동장학 프로그램'을 출범시켜 2026년 계획 기간에 팔레스타인 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튀르키예 정부의 '튀르키예 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기관이 함께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바이카르의 셀축 바이락타르 회장과 튀르키예 해외동포청의 압둘하디 투루스 청장은 지난 20일 이스탄불의 외즈데미르 바이락타르 국가기술센터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의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학부생 160명, 대학원생 30명, 박사과정 학생 10명 등 총 200명의 팔레스타인 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바이카르는 이들 학생의 장학금 지급, 숙박비, 왕복 항공료, 프로젝트 관련 비용 등 학업 기간 동안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등록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튀르키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락타르 회장은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형제자매들이 교육 여정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튀르키예 해외동포청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팔레스타인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학생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카르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자선 활동이 아니라 튀르키예와 팔레스타인 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카르와 튀르키예 해외동포청은 이미 2022년부터 '국제 기술 장학 프로그램'이라는 공동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8개국의 공학 전공 국제 학생 20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고등교육 수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팔레스타인 장학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된 형태의 지원 체계로 볼 수 있다. 바이카르의 이러한 교육 지원 정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튀르키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튀르키예 정부는 최근 몇 년간 해외 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카르와 같은 민간 기업들의 참여는 정부 예산의 부담을 덜면서도 국제 교육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튀르키예에서 받게 될 고등교육은 그들의 개인적 발전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회의 인적 자원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의 교육 문화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튀르키예의 영향력 확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