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축포럼, 29일 건축가 김광수 작업 비평 개최
서울건축포럼이 29일 건축가 김광수의 작업을 주제로 한 '한국건축비평'을 개최한다. 백승한, 조순익 비평가가 참여하며, 참가자 사전신청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비평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건축포럼이 오는 29일 건축가 김광수의 작업을 주제로 한 '한국건축비평'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평은 '트랜스_크리틱, 오괴헌'과 '문화의 모순과 건축의 질문들'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건축계에서 부족했던 깊이 있는 비평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비평에는 건축 비평가 백승한과 조순익이 참여한다. 두 비평가는 사전에 김광수 건축가의 작업을 직접 답사하고, 그의 건축 활동과 설계 작품, 저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각도의 깊이 있는 비평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에 시각자료와 건축가의 설명에만 의존해왔던 한국 건축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서울건축포럼은 참가자들도 사전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김광수 건축가의 작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자신의 의견을 미리 제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질문과 의견들이 현장에서의 비평 논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방적 강의가 아닌 상호작용하는 비평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한국건축비평'은 2025년 '한국건축비평의 회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프로젝트다. 서울건축포럼은 시각적 이미지로만 소비되고 있는 한국 건축의 본질을 돌아보고, 건강한 비평 문화를 회복하며, 신진 건축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첫 시즌에 총 4번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2의 첫 번째 세션으로, 건축가 비평과 주제 비평을 번갈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건축포럼 관계자는 "그동안 시각자료와 건축가의 설명 및 해설로만 접할 수밖에 없어서 깊이 있는 건축비평에 대한 갈증이 있던 한국건축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 비평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축 문화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