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최대 600만원 지원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6년 경기도 공공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우수팀에게 최대 600만원의 상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2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공공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4일 이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공식 발표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경기도의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다.
대회는 참가자의 준비 수준에 맞춰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나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 단계에서 제시하는 분야다. 두 번째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이미 일정 수준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인 팀들이 참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별도 카테고리로 마련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설정함으로써 창업 초기 단계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폭넓은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게는 최대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순한 상금만이 아니라 선정팀에 대해서는 데이터 및 AI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참여해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의 고도화와 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토링은 단순 조언을 넘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 지도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원도 매우 풍부하다.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도데이터드림 등 공공 데이터는 물론, 통신사와 카드사 등 민간 데이터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이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조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모델 개발이 용이해진 만큼, 데이터 기반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오는 2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기업비서는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 포털로,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도 간편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창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경기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