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무혐의 김건모, 6년 만에 밝은 표정으로 복귀 활동
성폭행 의혹으로 6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윤미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 밝은 표정의 김건모 근황을 전했으며, 오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성폭행 의혹으로 6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본격적인 복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윤미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에서 김건모는 밝은 표정과 장난스러운 자세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이윤미는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김건모의 회복된 모습을 강조했다.
이윤미는 SNS 글에서 "이번엔 건모 형께 표정 몰아주기"라며 "오늘은 해맑은 김건모의 모습 어때요"라고 작성했다. 그는 또한 "(주)영훈이 덕분에 피부과 다닌다는 건모오빠, 제가 오빠 얼굴 예쁘게 만들어드릴게요"라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김건모를 응원했다. 이윤미는 나아가 오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건모의 콘서트도 함께 홍보하며 그의 공식 무대 복귀를 적극 지지했다.
김건모는 2016년 서울 논현동의 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19년 피소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약 3년간의 수사 과정을 거친 끝에 검찰은 2021년 11월 해당 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이후 항고와 재정신청도 모두 기각되면서 법적 논란은 완전히 종결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다.
김건모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의 공연으로 약 6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당시 그는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관객들을 만났고, "이제 덜 쉬고 자주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오랜 침묵의 시간을 거친 후 다시 무대에 서는 심정을 잘 드러내는 발언으로, 팬들에게 깊은 감정을 전달했다. 그 이후 김건모는 지속적으로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고 있다.
이번 SNS 게시물은 김건모가 법적 소명 후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친한 후배 배우와의 따뜻한 상호작용, 긍정적인 표정, 그리고 정기적인 공연 일정은 그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그의 활동이 어떻게 진행될지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