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나우
경제

평택역 앞 재건축 단지, 삼성전자 인접·규제 제외 메리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접, 평택역 접근성, 비규제지역 지정 등 입지 메리트를 갖춘 재건축 단지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완화된 계약 조건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역 앞 재건축 단지, 삼성전자 인접·규제 제외 메리트
AI를 활용해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평택의 주요 산업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평택 합정주공 1·2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14개 동에 1918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단지의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평택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평택지제역에서는 SRT를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향후 평택지제역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 노선이 연장되고 수원발 KTX가 직결될 예정이어서 광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의미로, 광역 교통망의 확충이 진행 중인 평택의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비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청약 규제 완화도 이 단지의 주요 메리트다. 평택은 지난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규제지역에서 제외되었다. 규제지역에 속한 단지들은 대출 한도가 15억원 미만인 경우 6억원으로 제한되며, 청약에서 재당첨 제한과 가구원 청약 제한이 적용된다. 반면 비규제지역인 평택의 이 단지는 대출·청약·전매 제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조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낳는다. 여기에 평택 내 미분양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3292가구로 지난해 초(6000가구) 대비 45% 감소하면서 분양 시장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현대건설은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와 편의시설을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12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입주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사우나·독서실·작은 도서관·어린이집 등 다층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주차 공간도 가구당 약 1.5대를 확보했고 개별창고도 제공해 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주변에는 AK플라자와 평택 중앙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으며, 합정초·평택고·한광고·마이스터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실수요자를 겨냥해 계약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구매 부담을 줄였다. 입주 때까지 5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는 조건도 마련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이러한 조건들은 평택의 산업단지 근무자와 서울 광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그리고 실수요 중심의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