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보이그룹 투어스, 청춘의 시행착오 위로하는 신곡 발표
케이팝 보이그룹 투어스가 청춘의 도전과 시행착오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투 어스'를 11월 4일 발표한다. 타이틀곡 '콜 마이 네임'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대로 나아가는 멤버들의 다짐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실제 성장 경험이 반영됐다.
케이팝 보이그룹 투어스가 청년들의 도전과 시행착오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투 어스(To Us)'를 11월 4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밝고 신선한 이미지로 알려진 투어스는 이번 앨범에서 성장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과 자기 의심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방향성을 전환했다. 멤버 지훈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전 곡들이 통제 불가능한 흥분감과 어설프면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청춘의 시간이 용기와 시행착오가 모두 있어도 된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투어스의 여섯 멤버들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 현재의 정신 상태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훈은 "투어스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며 "여전히 부족함과 불안한 순간들이 있지만, 팬덤 '42'가 믿고 응원해주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팬들의 응원이 앨범의 핵심 동력이 되어, 세 곡의 트랙에 모두 반영됐다. 앨범에는 뒤에서의 노력을 디딤돌 삼아 더 높이 도약하려는 야심을 담은 '위 업(We Up)', 세상의 무게에 지친 이들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헤비(Heavy)', 그리고 타이틀곡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콜 마이 네임'은 '보이후드 팝' 장르의 곡으로, 빠른 드럼 앤 베이스 리듬에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와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의 감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이전의 신선하고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압도적인 감정의 파도를 불러일으키려는 의도가 담겼으며, 피아노는 절절한 깊이를 더해 클라이맥스로 향한다. 곡의 가사 '날 불러줄래/ 헤매지 않게'와 '무대 위에 모든 걸 걸고/ 두려움 없이 나를 던진다'는 멤버들이 길을 잃을 때마다 팬들의 목소리에 무대로 뛰어오르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영재, 신유, 도훈이 가사 작업에 참여해 그룹의 더욱 성숙하고 진솔한 면을 드러냈다.
신유는 "앨범의 의도인 '투 어스'에 충실하게 내 생각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처음 가사 작업을 했는데, 말을 꾸미려 하지 않고 그때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적었고 다행히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영재는 이 곡을 항상 그룹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에게 보내는 답장 같은 곡이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은 이 곡이 팬덤에 대한 헌사이면서도, 자신들뿐 아니라 인생의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믿음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지훈은 "자신이 하는 일을 의심하거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이 곡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어스의 공감 능력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다. 최근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된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도훈은 더 큰 규모의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으로 흔들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투어의 마지막 도시에 도달했을 때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도훈은 "그 순간을 최대한 즐길 때만 관객도 몰입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많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힘든 투어 일정을 함께하며 여섯 멤버는 얼마나 함께 성장했는지를 실감했다. 지훈은 투어가 진행되면서 막내 멤버 경민의 호흡 조절, 체력, 노력 면에서의 눈에 띄는 발전을 목격했으며,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운동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들이 이번 앨범 '투 어스'에 담긴 청춘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