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한은서 결혼식 올려 부부 됐다...8년 인연 결실
배우 윤종훈(42)과 한은서(32)가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2018년 드라마 '리턴'에서 만난 두 사람은 8년의 인연을 결혼으로 맺었으며, 한은서는 결혼 직전 영국 런던대학교 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배우 윤종훈(42)과 한은서(32)가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두 배우의 8년간의 인연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1984년생인 윤종훈과 1994년생인 한은서는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 여정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에서 시작되었다.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윤종훈과 한은서는 이후 오래도록 깊은 관계를 유지해오다 결혼이라는 결정에 이르렀다. 윤종훈은 지난 9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으며, 당시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청첩장에는 두 배우의 감정이 담긴 특별한 문구가 담겼다. "언제나 그 사람은 제게 가장 빛나는 배우이자, 열렬한 관객이었다. 오래도록 서로의 계절이 되어준 사람과 함께하는 열 번째 가을,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메시지는 그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보고 응원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연기자로서의 전문적 존경과 한 인간으로서의 사랑이 함께 어우러진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종훈은 청첩장의 표현처럼 한은서를 배우로서 존경하는 동시에 삶의 동반자로 선택했음을 드러냈다.
한은서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종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윤종훈을 "오랜 시간 한결같이 제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서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두 배우가 단순한 연기 파트너를 넘어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시사한다.
한편 한은서는 결혼을 앞두고 학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국 런던대학교 로열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 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음을 알렸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 과정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은서의 학업 성취에 윤종훈도 소셜미디어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를 표현했다. 이는 두 배우가 배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성숙한 관계를 유지해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