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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부저 첫 트리플더블 기록, 그리즐리스 5연승 달성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4-103으로 이기며 5연승을 달성했고, 루키 카메론 부저가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18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새크라멘토 킹스를 132-120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NBA 2026-27시즌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4-103으로 꺾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루키 카메론 부저가 18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즐리스는 이번 승리로 시즌 5승 무패의 놀라운 출발을 이루며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부상했다.

부저의 활약 외에도 그리즐리스는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공격력을 선보였다. 벤치에서 나온 아이제이 스튜어트가 18득점을 기록했고, 세드릭 카워드는 17득점 7리바운드 3스틸로 수비 활동도 돋보였다. 잭 에디는 13득점을 더했으며, 백업 가드 지제이 잭슨은 12득점, 타이 제롬, 제일렌 웰스, 퀸텐 포스트는 각각 10득점씩 기여했다. 특히 후반전에서 그리즐리스는 66-45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압도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데니 아브디자의 2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팀의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올스타 가드 대미안 릴라드는 13슈팅 중 3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투마니 카마라는 13득점, 도노반 클링간은 11득점을 기록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자 모란트가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4쿼터에 퇴장했다는 것이다. 모란트는 23분 동안 14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부상의 정도가 팀의 향후 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 흐름은 그리즐리스의 뛰어난 팀 플레이와 수비 강도가 돋보였던 전개였다. 전반전은 58-58으로 균형을 이루었으나, 3쿼터에서 그리즐리스는 12-2의 빠른 점수 행진으로 72-66의 리드를 확보했다.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한때 2점 차로 근접했지만, 그리즐리스는 다시 10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87-75로 벌렸다. 4쿼터에서는 제롬의 3포인터가 101-89의 리드를 만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13-0의 추가 점수 행진으로 경기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웰스의 레이업으로 117-93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그리즐리스는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새크라멘토 킹스를 132-120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예레마이어 피어스는 22득점 13어시스트로 거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지온 윌리엄슨도 22득점을 기록했다. 펠리컨스는 2쿼터에서 12-0의 점수 행진을 통해 36-32의 리드를 확보한 후, 3쿼터에서 결정적인 21-4의 공격 폭발로 경기를 장악했다. 트레이 머피 3세는 19득점, 허버트 존스는 16득점으로 도움을 주었다. 킹스의 루키 다리우스 아커프 주니어는 34득점으로 시즌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라운드 경기들은 NBA 시즌 초반의 팀 편성과 전술 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그리즐리스의 5연승은 루키 선수들의 빠른 적응과 기존 주축 선수들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릴라드의 부진과 모란트의 부상 등 공격 포인트의 약화로 인해 조정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