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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문성·공공성 검증

포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도성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시설 안전관리, 조직문화, 경영 효율화 등을 중점 검증했으며, 경과보고서는 30일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도성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문화·체육시설을 비롯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후보자가 적임자인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주요 공공시설들을 담당하는 만큼, 위원회는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균형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도 후보자의 공직 경력과 주요 업무 성과, 이사장 지원 동기를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단의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광범위하게 질의했다. 특히 시설 안전관리와 시민 서비스 개선, 인사·노무 및 조직문화, 공단의 경영 효율화와 공공성 확보라는 세 가지 주요 검증 분야를 중심으로 청문을 진행했다. 이는 공단이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건전한 경영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청문 과정에서 위원들은 공단의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경영 관리 역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또한 시설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 시민 만족도 제고 및 민원 해결 방안 등 실질적인 경영 현안들을 다뤘다. 이와 함께 직원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공정한 인사 운영,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점검하며 후보자의 경영 철학과 조직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위원들은 후보자의 공직 경험과 향후 경영 구상을 통해 이사장으로서의 직무수행 역량과 도덕성도 함께 검증했다.

안병국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이사장에게는 전문성과 책임감은 물론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잡힌 경영철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공직 경력과 직무수행 역량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조직관리 능력,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안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제기된 사항과 후보자의 답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자의 직무적합성과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8일 작성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되어 최종 인사 결정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 안 위원장은 "공단의 경영 효율화와 공공성 확보, 시설 안전 강화, 시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 직원들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은 모두 중요한 과제"라며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와 개선 과제가 향후 공단의 실제 경영에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