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냉장고·게이밍 모니터, TIME 올해의 발명상 선정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 베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G80HS 게이밍 모니터가 TIME 매거진의 '2026년 최고의 발명' 명단에 선정됐다. 이는 스마트폰부터 가전제품, 게이밍 장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의 기술 혁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전자가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TIME 매거진이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발명(Best Inventions of 2026)' 명단에 3개 제품으로 올라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월 16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 스마트폰, 베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G80HS 게이밍 모니터가 TIME의 올해의 발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TIME 매거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들로부터 추천받은 혁신 제품들을 엄선하여 이 명단을 발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3개 제품 선정은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회사의 다각적인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갤럭시 S26 울트라 스마트폰은 1,000달러를 넘는 프리미엄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장 빠르게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기록되며 TIME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TIME은 이 제품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주요 혁신 요소로 강조했는데, 이 기능은 화면의 측면에서의 가시성을 제한하여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화면을 볼 수 없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는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려는 삼성의 기술 철학을 반영하는 기능으로, 현대 소비자들이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한다. 1,000달러를 넘는 고가 제품이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되었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기술과 혁신 기능에 대해 충분히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베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삼성이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가전에 통합하려는 전략의 핵심 제품으로, TIME의 평가에서도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냉장고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AI를 두 번째 AI 어시스턴트로 탑재하여 2,000개 이상의 포장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한 냉장고 기능을 넘어 스마트 홈의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으로, 가정에서 식품 관리, 영양 정보 제공, 식단 계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구글의 선도적인 AI 기술과 삼성의 가전 기술이 결합된 이 제품은 향후 스마트 홈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디세이 G8 G80HS 게이밍 모니터는 고해상도 영상과 경쟁 게이밍에 필요한 초고속 응답 속도를 결합한 제품으로, 게이밍 시장에서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모니터는 6K 해상도에서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버튼 하나로 3K 해상도로 전환하면 최대 330Hz까지 주사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사양은 프로페셔널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극도의 성능 조건을 충족시키면서도 일반 사용자들이 영화나 콘텐츠를 감상할 때 필요한 고해상도 영상미를 제공한다.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e스포츠 시대에 이 제품의 혁신은 전문가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이밍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IME 매거진의 올해의 발명 리스트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의 평가이자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가전제품, 게이밍 장비 등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3개 제품으로 동시에 선정된 것은 회사의 다각적인 혁신 역량과 기술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반도체 중심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소비자 전자제품, AI 기반 스마트 가전, 게이밍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려는 삼성의 장기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이러한 혁신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고성능 기술의 결합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