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나우
스포츠

메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 후 인터 마이미 복귀,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앞두고

메시가 21년 국가대표 경력을 마감하고 인터 마이미로 복귀했다. 올 시즌 21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메시는 5경기 무승부 중인 팀을 이끌고 토요일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나선다.

리오넬 메시가 21년간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경력을 마감하고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미로 복귀했다. 39세의 메시는 지난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뉴멘탈 스타디움에서 8만 5000명 이상의 팬 앞에서 벤인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1골을 기록하고 2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고, 아르헨티나는 3-0으로 승리했다. 3회 월드컵 우승팀의 주장이자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수로서 메시는 국가대표팀 208경기 출장 기록과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남기며 역사적인 국제 무대 경력을 마무리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커리어는 국제 축구 무대에서의 좌절을 세계 챔피언십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라는 영광으로 변모시킨 극적인 여정이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우승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그의 국제 무대에서의 오랜 염원을 실현시켜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진정한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메시는 국가대표팀의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선수로서 21년 동안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이제 그의 국제 무대에서의 장대한 이야기는 마무리되었지만, MLS에서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인터 마이미는 현재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46포인트로 3위에 올라있으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같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승수에서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팀은 현재 5경기 무승부 상태에 빠져 있어 토요일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DC 유나이티드는 6승 8무 12패로 30포인트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자리까지 3포인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9월 이후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DC 유나이티드는 현재 3경기 무승부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경기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메시는 올 시즌 리그전에서 21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탁월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3연속 MLS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을 노리고 있으며, 개인 성적만으로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터 마이미는 지난 10경기 리그전에서 단 1승만 거두는 등 팀 전체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새로 영입된 킬리 곤살레스 감독은 9월 16일 캄페오네스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 이후 샌디에이고와의 무승부와 콜럼버스에 대한 2-1 패배로 인해 리그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곤살레스 감독은 금요일 인터뷰에서 "메시는 매일 자신의 의지를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며, 모든 면에서 100% 노력할 것을 팀원들에게 요구한다"고 메시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두 팀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인터 마이미가 우위를 보였다. 지난 3월 7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터 마이미는 2-1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 각각이 골을 기록했다. DC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최근의 부진을 극복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 반면 인터 마이미는 메시의 국가대표팀 은퇴 후 새로운 출발을 통해 시즌 후반전에서의 부진을 극복하고 플레이오프 상위 진출을 노려야 한다. 이번 토요일의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메시의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인터 마이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