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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창) 신기록 세운 중국 18세 얀 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중국의 18세 신성 얀 지이가 여자 창 종목에서 70.46미터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의 푸리폴 분손은 남자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우승해 스프린트 더블을 달성했으며, 아시안게임 8일차 현재 중국이 금메달 119개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 아시안게임 8일차 경기에서 중국의 18세 신성 얀 지이가 여자 창(투창)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나고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얀 지이는 첫 번째 시도에서 70.46미터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2018년 류스이잉의 66.09미터를 4미터 이상 경신했다. 이는 올림픽 챔피언인 일본의 기타구치 하루카를 62.70미터의 은메달로 물리치고 거둔 압도적인 승리였다.

얀 지이의 이번 투창 기록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그녀의 70.46미터는 세계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현재 세계 기록인 2008년 바르보라 스포타코바의 72.28미터에 근접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얀 지이가 지난 5월에 71.74미터를 기록했다는 것인데, 이는 세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거리다. 전문가들은 이 젊은 선수가 앞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이런 수준의 기록을 세운 것은 동아시아 육상의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육상 트랙에서는 태국의 푸리폴 분손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남자 100미터에 이어 남자 200미터까지 제패하며 스프린트 더블을 달성했다. 푸리폴의 200미터 기록인 19.88초는 아시아 기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20세의 젊은 나이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둔 푸리폴은 국제 무대에서의 앞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빨리 달릴 수 있을지는 말할 수 없지만, 더 많은 기록을 세우고 더 빠르게 달릴 것"이라고 답했다. 태국 육상의 전통적 강점인 단거리 종목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 것으로 평가된다.

8일차 경기 후 메달 집계에서 중국은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금메달 119개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일본이 금메달 37개로 2위, 한국이 금메달 20개로 3위에 있다. 북한은 역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분된 10개의 역도 금메달 중 6개를 차지했다. 중국은 다이빙 종목에서도 전승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종목에서도 두 명의 10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세의 주위안링이 여자부, 17세의 준 캉이 남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다양한 종목에서 신기록과 놀라운 성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애틀레틱스, 다이빙, 스케이트보딩, 스쿼시, 역도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각국의 신성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과 태국 같은 국가들이 배출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향후 국제 스포츠 무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이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 사이의 중요한 무대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곳에서 배출된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