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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AI 크리에이터로 양성

강원대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강원지역 관광자원과 생활문화를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지역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AI 크리에이터로 양성
AI를 활용해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강원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원대 앵커사업단은 학교기업 BR미디어,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강원 글로컬 G-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독특한 시각으로 강원지역의 관광자원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강원대 서암관에서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강원 관광, 외국인의 생활 경험, 지역 먹거리, 지역 축제 등을 주제로 기획안과 스토리보드를 작성했으며, 현장 촬영과 영상 편집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 시사회와 우수작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방송·미디어 분야 현장 인턴십을 통해 교육 결과를 실제 산업현장 경험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갖춰왔다.

2차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유학생들은 AI를 활용해 강원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전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팀별로 강원 관광 SNS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게시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AI 활용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습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제작 콘텐츠 시사회와 시상식을 열어 결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원대 앵커사업단은 이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이를 지역기업 홍보와 지역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 수료자 5명 이내를 선발해 지역 미디어·콘텐츠 기업에서 5일간의 현장 실무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과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표시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성형 AI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익히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강원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콘텐츠로 표현해 보길 바란다"며 "교육에서 쌓은 경험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로 연결되고 향후 취업과 지역 정착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글로벌 관점과 AI 기술을 결합해 강원지역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