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上의 완봉승으로 트라우마 극복, 阪神 전반전 동률 1위로 마감
阪神의 村上頌樹 투수가 26일 巨人과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을 1-0으로 승리로 이끌었다. 24일 경기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村上은 9회말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阪神은 이 승리로 전반전을 동률 1위로 마감했다.
26일 일본 프로야구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阪神과 巨人의 경기에서 阪神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반전을 동률 1위로 마감했다. 이 경기에서 阪神의 투수 村上頌樹가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연패로 고전하던 阪神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중요한 승리를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村上 투수는 이번 경기 9회말 상황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닥뜨렸다. 1점 리드를 지키고 있던 상황에서 주자가 1루, 2루에 있었고, 타자는 巨人의 4번 타자인 더루벡이었다. 더루벡은 24일 경기에서 阪神 투수 才木浩人의 완봉 직전 상황에서 역전 투런을 쏟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였다.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村上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村上 투수는 "확실하고 정성스럽게 투구한다"는 기본으로 돌아갔다. 포수의 신호에 따라 1볼 이후 2구째 외각 낮은 곳에 커트볼을 정확히 던졌고, 더루벡은 예상대로 병살로 물러났다. "주문 통りの병살"이라는 표현처럼 완벽한 구위였다. 이 병살은 村上에게 24일의 트라우마를 씻어내는 순간이 되었다. 24일 경기에서 "1구만 더"라는 절박한 외침이 이날은 승리를 축하하는 환호성으로 변했다.
최대의 위기를 벗어난 후에도 村上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2사 3루 상황에서 타자 佐々木俊輔를 맞이했을 때도 엄격한 코스를 계속 공략했다. 결국 내각에 날카롭게 떨어지는 공으로 삼진을 잡아냈다. 이는 단순한 삼진이 아니라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마지막 아웃이었다. 阪神의 타선이 저조해 최소한의 득점만 만들어낸 가운데, 村上이 혼자의 힘으로 그 1점을 지켜낸 것이다. 佐藤輝明의 솔로 홈런 1점이 전부인 상황에서 이러한 완봉승은 팀에게 얼마나 소중한 승리였는지를 보여준다.
村上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가면서 불쾌한 기분을 갖고 싶지 않았고, 어떻게든 오늘은 이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봉승 자체보다는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팀 중심의 사고방식이 阪神 팬들과 팀 전체에 희망을 주었다. 阪神은 이 경기 승리로 전반전을 巨人과 동률 1위로 마감하게 되었으며, 후반전을 향한 탄력을 얻게 되었다. 村上의 투구는 단순한 완봉승을 넘어 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