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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캐나다 3-0 격파하며 8강 진출…엠바페는 7골로 메시와 동점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 토너먼트 2회전에서 모로코가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격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의 엠바페는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대회 7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메시와 최다득점자 동점을 이루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 토너먼트 2회전에서 모로코가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격파하며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4일(현지시간, 일본시간 5일) 진행된 이번 경기는 대회 24일차 결승 토너먼트 2회전으로, 모로코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전 대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른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호의 위상을 입증하며 8강 무대로의 진출을 확실히 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 초반 조별 리그에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결승 토너먼트 진출 후 첫 경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패배를 기록했다. 개최국으로서 홈 어드밴티지를 기대했던 캐나다는 모로코의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측면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특히 모로코의 풀백 하키미를 포함한 수비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캐나다의 공격수들은 유효한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전 대회 준우승팀이자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같은 날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포워드 엠바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엠바페는 이 골로 현재까지 7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동점으로 대회 최다득점자 타이틀을 나누게 되었다. 프랑스는 이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에 엠바페의 활약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파라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 대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엠바페의 현재 대회 7골은 개인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프랑스 팀의 공격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증명한다. 월드컵 통산 19골을 기록한 엠바페는 1위인 메시의 20골을 바짝 추격 중이며, 현재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엠바페는 여러 경기에서 일관된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 팀의 핵심 공격수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각 팀의 전술과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모로코의 견고한 수비 시스템과 빠른 측면 공격, 그리고 프랑스의 엠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는 앞으로의 8강 경기들에서 어떤 전술이 통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나머지 8강 진출팀들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 팀의 전력 분석과 전술 운영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역사적으로 세 나라에서 처음 공동 개최되는 대회로, 다양한 팀들의 경쟁이 흥미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모로코의 3-0 대승과 프랑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어떤 팀들이 최종 우승을 노릴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과 드라마틱한 결과들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