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살해 혐의 42세 남성 전국 지명수배, 사진 공개
효고현 다쓰노시의 민가에서 모녀가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42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전국 지명수배했다. 용의자는 13일경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번 찔러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도주 중인 상태다.
효고현 다쓰노시의 한 민가에서 모녀가 흉기로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효고현경찰청이 24일 대산현이(42)를 살인 혐의로 전국 지명수배했다. 대산 용의자는 주소와 직업이 불명확한 상태로, 경찰은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수사에 나섰다. 현경찰청은 용의자의 신원 확보와 체포를 위해 전국적 규모의 수사망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다쓰노시의 민가에 거주하던 다나카 스미에(74)와 그의 딸 다나카 치히로(52)다. 두 사람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지난 19일 오전 지인으로부터의 연락을 받은 경찰관이 안부 확인을 위해 방문한 결과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두 명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이 적어도 며칠간 발각되지 않은 채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파악에 중점을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대산 용의자는 13일경 다나카 치히로를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증거와 정황상 용의자가 피해자와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동기와 범행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발생 이후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현장 검증과 증거 수집을 통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집중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건 발생 이후 대산 용의자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효고현경찰청은 공개 수사로 방침을 전환했다. 용의자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제보를 통한 신속한 신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일반 시민들의 협력이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경찰의 판단에 따른 조치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 정보, 현재 위치, 행동 양식 등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광역 수사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범위에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효고현경찰청 다쓰노서 수사본부는 대산 용의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를 보유한 시민은 다쓰노서 수사본부(전화 0791-63-0110)로 연락하면 된다. 경찰은 범행 동기 규명과 용의자 체포를 위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 사건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경찰의 신속한 용의자 체포가 기대되고 있다.
